지난 6일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열린 '2019 동반성장주간 기념식'에서 성과공유제 우수기업 부문에서 국무총리상 수상을 기념해 권오규 과장 이랜드월드 동반성장팀(왼쪽부터)과 이성훈 이랜드월드 생산부 팀장이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 이랜드월드 제공

 

[서울와이어 김아령 기자] 이랜드월드는 지난 6일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열린 '2019년도 동반성장주간 기념식'에서 '성과공유제 우수기업' 부문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동반성장위원회,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주관하는 '2019년 동반성장주간'은 대·중소기업간 동반성장 촉진 및 국민적 이해와 관심을 증진하기 위한 시상제도다.

 

성과공유제 우수기업 부문은 대·중소기업간 성과공유제를 통해 생산성 제고 등 실질적 성과 도출, 기업 경쟁력 강화 및 성과공유 확산에 기여한 위·수탁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이랜드월드는 블루마운트테크놀러지와 '폴리에스테르(Polyester) 농색 원단 물빠짐 개선 증진제 개발'을 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2016년부터 올해까지 이랜드월드의 성과공유제 관련 진행 사업건수는 33개로 그 중 21개는 완료가 된 상태다.

 

이랜드월드는 중소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상생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구매조건부 신제품개발사업, 협력사 임직원 교육, 채용지원, 국내〮외 해외 판로지원 사업 등 동반성장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랜드월드 패션사업부 생산본부 관계자는 "섬유분야에 소속된 중소기업의 경우 인프라가 부족한 상황으로 최종 완제품을 생산하고 사업화 하는 대기업과의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라며 "2016년부터 국내 섬유 관련 중소기업과 진행해오던 동반성장 프로그램이 큰 상으로 이어져 영광"이라고 말했다.

 

kimar@seoulwi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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