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 / 사진 = 파라다이스

 

[서울와이어 한보라 기자] NH투자증권은 8일 파라다이스의 목표주가를 2만5000원에서 2만80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했다. 

 

7일 공시에 따르면 파라다이스의 3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0.4% 오른 2743억8400만원이고 영업이익은 280.0% 상향된 410억6200만원으로 집계 됐다. 

 

NH투자 이화정 연구원은 “3분기 복합 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의 전 부분 매출을 포함한 매출총이익률(GPM)까지 고성장을 이뤘다”며 “복합리조트 개장에 따른 지렛대 효과가 선명해졌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더불어 2차 시설 개장이 올해 4월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파라다이스시티의 외형 성장 여력은 여전히 유효하다”며 “비카지노 부문의 매출원가율도 계속 낮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4분기 드롭액 성장세는 미미할 예정이나 홀드율은 아직 견주하므로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드롭액이란 고객이 카지노 칩으로 교환한 금액이고 홀드율은 전체 드롭액 대비 카지노가 벌어들인 금액의 비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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