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이현영 기자] 저비용항공사(LCC)들이 11월 비수기를 맞아 각종 할인 프로모션을 전개하며 새로운 수익 창출을 위한 행보를 가속화한다. 

이스타항공

 

9일 업계에 따르면 이스타항공은 '지금 이스타이밍'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는 14일까지 진행되는 행사로 탑승 기간이 지난 8일부터 12월 12일까지인 항공권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스타항공이 최근 신규 취항한 중국, 대만과 마카오 노선 등을 포함 25개 국제노선에 해당된다. 

편도운임 기준으로 최저가인 4만 2200원부터 구매가 가능하다.

또한 이스타항공은 또 겨울 시즌을 맞아 두꺼운 겨울 외투를 보관해주는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스타항공 항공권을 소지한 고객이라면 내년 4월 30일까지 인천공항 1터미널 지하 1층 AREX '트래블 스토어' 및 김포공항, 서울역, 홍대입구역 AREX 트래블 센터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제주항공 / 연합뉴스

 

◆제주항공

제주항공은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내년 초 얼리버드 항공권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특가 적용 대상은 내년 2~3월에 운항하는 제주 기점 국내선과 제주·인천·부산·청주·대구·무안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항공편이다.

이번 이벤트는 제주항공 멤버십 서비스인 ‘JJ멤버스’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편도 총액 운임(유류할증료·공항시설이용료 포함) 기준으로 제주 기점 국내선은 2만400원부터 판매한다.

제주를 비롯해 청주·대구·부산·무안에서 출발하는 국제선은 7만2500원부터, 인천 출발 국제선은 6만5100원부터 예매할 수 있다.

특가 항공권 예매는 7일 오전 10시부터 오는 13일까지 일주일간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에서 진행된다.

제주항공은 프로모션 기간 회원 등급에 따라 전용쿠폰을 제공하고, 멤버스 퀴즈를 진행해 인천~베트남 푸꾸옥 왕복 항공권과 리프레시 포인트 등의 선물을 증정한다. 

사진=에어부산 제공

 

◆에어부산

에어부산은 하이커우 노선 신규 취항 기념으로 특가 항공권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특가 항공권은 에어부산 홈페이지와 모바일웹?앱을 통해 구매 가능하며 1인 편도 총액 기준 16만74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이벤트 기간은 오는 21일까지이며 탑승 기간은 이달 27일부터 2020년 3월 28일까지다.

에어서울 항공기

 

◆에어서울

에어서울은 지난 6일부터 오는 9일 오후 2시부터 3일간 베트남 다낭 노선의 항공권을 판매한다.

특가 항공권은 선착순 판매된다. 탑승기간은 11월7일부터 12월15일까지다.

 에어서울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앱 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사진=진에어

 

◆진에어 

진에어는 오는 11일부터 내년 3월31일까지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탑승객 대상으로 외투를 보관하는 ‘코트룸’ 서비스를 진행한다.

코트룸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인천국제공항 3층 출국장 서편 M카운터 부근에 있는 한진택배를 방문하여 진에어 탑승권, 이티켓 또는 예매 확인 알림톡 등을 제시하고 외투를 맡기면 된다. 

코트룸 서비스 운영 시간은 24시간이다.

진에어 항공권 소지 고객이라면 누구나 7일 기준 특별가 9000원의 요금으로 코트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추가로 비씨카드로 결제할 경우 2000원 할인되어 7000원에 이용 가능하다. 7일 이후에는 하루당 2000원씩 추가 이용료가 부과된다.

 
겨울철 진에어를 타고 베트남, 필리핀, 태국, 괌 등 더운 나라로 여행하는 경우 무거운 외투를 맡기고 다녀올 수 있다. 코트룸 및 부가서비스 할인 관련 자세한 사항은 진에어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hyeon0e@seoulwire.com

저작권자 © 서울와이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