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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 염보라 기자] 11월 1~10일 수출이 1년 전과 견줘 20%이상 감소했다. 이같은 추세가 말일까지 이어진다면 수출은 무려 12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하게 된다.
 

1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10일 수출은 119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0.8% 감소했다. 다만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9.5% 수준이다.
 

품목별로는 선박과 반도체가, 국가별로는 중국과 미국으로의 수출이 부진했다.

선박과 반도체 수출은 각각 -64.4%, -33.3%씩 감소했고, 중국과 미국 수출 역시 각각 17.1%와 18.4%씩 뒷걸음질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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