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특례 상장' 라파스, 코스닥 첫날 시초가 대비 9%대 하락

 

[서울와이어 김하성 기자] 마이크로니들 전문기업 라파스가 11일 코스닥 상장 첫날 시초가 대비 9%대 하락했다.

   

이날 라파스는 시초가(1만9950원) 대비 9.52% 하락한 1만850원에 거래를 마쳤다.

   

공모가(2만원)에 비해서도 9.75% 하락한 수준이다.

   

라파스는 수백 ㎛(마이크로미터·100만분의 1m) 두께의 미세침을 이용해 피부 장벽 내부로 약물을 전달하는 기술인 마이크로니들 전문기업으로, 성장성 특례상장 제도(성장특례 상장)를 통해 코스닥시장에 입성했다.

   

성장특례 상장은 증권사나 투자은행(IB)이 성장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추천한 기업에 대해 상장 시 일부 경영 성과 요건을 면제해주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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