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김하성 기자] @뉴욕증시 무역협상 불확실성 다우 0.04% 상승 S&P, 0.2% 하락...국제유가 WTI 0.7%↓
미국 뉴욕증시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불확실성과 홍콩 시위 격화 우려등으로 혼조세로 마감했다.
11일(이하 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0.25포인트(0.04%) 상승한 2만7691.49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6.07포인트(0.2%) 하락한 3,087.01를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1.04포인트(0.13%) 내린 8464.28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미 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금요일 기존 관세 철회와 관련해 중국과 어느 것도 합의한 것은 없다고 언급,악재로 작용했다.
앞서 중국 상무부가 기존 관세를 단계적으로 철회하기로 미국과 합의했다고 밝힌 것과 상반되는 발언이다.
홍콩 경찰이 시위대를 향해 실탄을 발사해 부상자가 발생하는 등 홍콩 시위가 격화된 점도 글로벌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종목별로는 다우지수에 포함되는 보잉과 월그린스부츠얼라이언스 주가가 큰 폭 상승, 다우지수는 상승세로 마감했다.
보잉은 오는 12월부터 고객사에 737맥스 항공기를 인도할 수 있을 것이는 전망에 이날 4.5%가량 올랐다.
월그린스 주가도 사모펀드 KKR이 비상장화를 위한 매수를 공식 제안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5% 가량 급등했다.
국제유가는 미·중 무역합의 낙관론이 시들해지면서 하락세를 나타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0.7%(0.38달러) 하락한 56.8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국제금값은 약보합세를 기록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은 전날보다 온스당 0.4%(5.80달러) 하락한 1457.10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HDC 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 아시아나항공 새주인 유력
아시아나항공 매각 작업이 급물살을 타면서 HDC현대산업개발·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이 아시아나항공의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금호산업은 12일 오전 서울 모처에서 이사회를 열고 아시아나항공 매각 관련 안건을 논의한다.
이사회는 아시아나항공 본입찰에 참여한 컨소시엄 3곳 가운데 한 곳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거나 이번 매각을 아예 유찰시키는 결정을 내릴 전망이다.
아시아나 본입찰에는 HDC현대산업개발-미래에셋 컨소시엄과 제주항공(애경)-스톤브릿지 컨소시엄, KCGI-뱅커스트릿 컨소시엄 등 3곳이 참여했다.
재계에서는 현산-미래에셋 컨소시엄이 매입 금액으로 2조5000억원 정도를 써낸 것으로 전해져 1조5000억원 안팎을 써낸 것으로 알려진 애경 컨소시엄과 이와 비슷한 수준으로 써낸 KCGI 컨소시엄을 제치고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되면 금호산업과 채권단은 곧바로 아시아나 인수를 위한 본협상에 들어갈 예정이다.
@文대통령 주재 현장국무회의…대·중기 상생협력 촉진 법률안등 의결 전망
정부는 12일 열흘여 앞으로 다가온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24∼27일)에 대한 관심을 고취하는 차원에서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현장 국무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국무회의에선 앞으로 공공조달시장에서 부품·소재를 국산화한 대기업 등과 상생협력을 하는 중소기업은 정부의 지원을 받게 하는 내용을 포함해 법률안 6건, 대통령령안 4건, 일반안건 2건 등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특히 회의에 상정되는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상생협력법) 시행령' 개정안은 중소기업이 공공기관과 조달 계약을 체결하고 부품·소재 생산기업, 제조시설·인력 보유 기업 등과 상생협력할 경우 중기부 장관이 해당 중소기업을 선정해 필요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정부는 또 의료관광호텔업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해 외국인 환자 유치업자가 의료관광호텔업 등록을 위해 충족해야 하는 직전 1년간 실환자수 기준을 '500명 초과'에서 '200명 초과'로 완화하는 내용의 관광진흥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한다.
정부는 피의자에 대한 국선변호 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의 형사소송법 및 법률구조법 개정안도 의결할 예정이다.
@야구 프리미어12,슈퍼라운드서 한국 미국 5-1 대파 김재환 3점포
한국 야구대표팀이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에서 야구 '종가' 미국을 대파하고 첫 승을 거뒀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은 11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슈퍼라운드 1차전에서 선발 투수 양현종의 1실점 역투와 김재환의 결승 3점 홈런, 김하성과 이정후의 연속 타점을 묶어 미국을 5-1로 격파했다.
5번 김재환은 1회말 투아웃 주자 1, 3루 상황에서 미국 우완 선발 투수 코디 폰스의 2구째 몸쪽 빠른 볼을 잡아당겨 우측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을 터뜨려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 지었다.
선발 양현종은 5⅔이닝 동안 안타를 10개나 맞았지만 삼진도 7개나 빼앗으며 미국 타선을 단 1점으로 막고 한국에 귀중한 첫 승리를 선사했다.
양현종은 6일 호주와의 조별리그 1차전 승리(6이닝 무실점)에 이어 이번 대회 2승째를 거뒀다.
C조에서 3전 전승을 거둬 1위를 차지한 한국은 조 2위 호주에 거둔 1승을 보태 슈퍼라운드 합산 성적 2승으로 멕시코와 더불어 공동 1위에 올랐다.
A조 2위로 조 1위 멕시코에 당한 1패를 안고 올라온 미국은 합산 성적 2패를 기록했다.
한국은 12일 오후 7시 일본 지바 조조마린스타디움에서 대만과 슈퍼라운드 2차전을 벌인다.
슈퍼라운드 합산 성적 2패의 대만을 무너뜨리면 한국은 올림픽 출전권도 거머쥐게 된다.
@주요 신문 톱뉴스-12일 조간
▲ 경향신문 = '진보의 숙제'로 남은 '참여연대 딜레마'
▲ 국민일보 = 윤건영, 구로을 출마 뜻 내각ㆍ靑 개편폭 커진다
▲ 서울신문 = '부모 찬스' 교육 불평등 국가 차원 조사 나선다
▲ 세계일보 = 국정기조 변화 없이…소통ㆍ공감 밝힌 文
▲ 조선일보 = '지난 2년반'과 똑같을 '남은 2년반'
▲ 중앙일보 = 먼지 과학자 2000명 베이징 하늘색 바꿨다
▲ 한겨레 = 성폭력 피해 10년 지나도 후유증 진단 땐 손배 인정
▲ 한국일보 = '포스트 이낙연'에 진영 떠오른다
▲ 매일경제 = 소셜벤처 뜬다…태동 5년만에 1000곳
▲ 서울경제 = 방위비 협상, 이번에 '안보족쇄'도 풀자
▲ 이데일리 = 무너지는 車산업 생태계…부품사, 설 땅이 없다
▲ 이투데이 = 정부 입김 세진 '분심위'…"결국 거수기 전락"
▲ 한국경제 = 대학 '정원 규제'에 막힌 AI인재 육성
@[오늘날씨]기상청 일교차 주의 중부 미세먼지 나쁨...전국 13일 눈 비
화요일인 12일은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다가 낮부터 가끔 구름이 많겠다.
서울 아침 6도등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져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0∼10도, 낮 최고기온은 13∼19도로 각각 예보됐다.
기상청 일기예보에 따르면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16도,인천 14도,수원 15도, 춘천 13도, 강릉 18도, 청주 15도, 대전 16도,세종 16도, 전주 17도,광주 18도, 대구 18도,부산 19도, 울산 19도, 창원 18도 ,제주 19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체로 '보통' 수준이겠으나 다만 경기남부·충북등 중부 내륙지방은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남해안은 이날부터 지구와 달이 가까워지는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 높이가 높은 기간으로, 만조 때 해안가 저지대에서는 침수피해가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
바다 물결은 서해·남해 앞바다 0.5∼1.0ｍ, 동해 앞바다 0.5∼1.5ｍ로 예보됐다.
먼바다 물결은 서해 0.5∼1,5ｍ, 남해 0.5∼2.0ｍ, 동해 1.0∼3.0ｍ로 일겠다.
한편 수요일인 13일은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이날 낮부터 밤 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강원북부산지 비 또는 눈)가 오겠다.
아침 기온은 1~11도(평년 0~9도), 낮 기온은 12~19도(평년 11~17도)가 되겠다.
오후부터 해안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내륙에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낮 12시부터 대부분 해상에 바람이 매우 강해지고 물결도 매우 높아지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귀 기울어야 한다.
@티움바이오 우양 코리아에셋투자증권 청약 마감...코스피·코스닥 11일 주요공시
코스닥 상장을 앞둔 티움바이오, 우양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의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이 12일 마감된다.
이달 코스닥 상장을 앞둔 티움바이오는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가 1만2000원으로 결정됐다.
지난 2016년 설립된 티움바이오는 폐섬유증 및 자궁경부암 치료제 등을 개발·생산하는 희귀 난치성 질환 치료제 개발 전문기업이다.
가정간편식(HMR) 제조 전문기업 우양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가 4200원으로 확정됐다.
상장 예정일은 오는 20일이다.
코스닥 상장을 앞둔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는 1만원으로 확정됐다.
상장 예정일은 20일이며 주관사는 신영증권이 맡았다
[코스피·코스닥 전 거래일(11일) 주요공시]
▲ AP시스템[265520] 3분기 영업이익 31억원…83.6%
▲ LG[003550] 3분기 영업이익 3천554억원…작년 동기보다 27% 감소
▲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 3분기 영업손실 30억원…적자 전환
▲ 현대그린푸드[005440] 3분기 영업이익 300억원…작년 동기 대비 9.3%↓
▲ 인바디[041830] 3분기 영업이익 78억원…작년 동기 대비 6.7%↑
▲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3분기 영업익 571억원…작년보다 217.2%↑
▲ CJ제일제당[097950] 3분기 영업이익 2천727억원…작년 동기 대비 2.8%↑
▲ 애경산업[018250] 3분기 영업이익 149억원…작년 동기 대비 33.3%↓
▲ 원익홀딩스[030530] 3분기 영업이익 180억원…작년 동기 대비 2.7%↑
▲ 크리스탈[083790] "종속회사 씨지바이오사이언스 주식 200억원에 취득"
▲ 포스코케미칼[003670], 연산 2만2천t 음극재 설비 증설…1천254억원 투자
▲ 씨티젠[036170] "관계사 라이브핀테크 주식 82억원에 추가취득"
/자료=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