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서울사옥. 

 

[서울와이어 염보라 기자] 한국거래소는 에스엠비나·소마젠·이지바이오·하나금융15호기업인수목적 등 4개사가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했다고 11일 밝혔다.
 

에스엠비나는 패딩·코트·블라우스 등 의류 제조업체다. 지난해 개별기준 매출 158억원, 영업이익 31억원을 시현했다. 상장 주관사는 IBK투자증권이다.
 

소마젠은 유전체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로 지난해 개별기준 매출은 212억원이고 영업손실은 약 31억원이었다. 상장 주관사는 신한금융투자다.

   
이지바이오는 동물용 사료 및 조제 식품 제조업을 하는 코스닥 상장사로, 인적 분할 뒤 재상장할 계획이다. 분할 신설회사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은 1256억원이고 영업이익은 257억원이었다.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가 맡았다.
 

하나금융15호기업인수목적(스팩·SPAC)은 기업 인수·합병을 목적으로 설립된 명목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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