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13일 경남 진주시 본사 남강홀에서 '2019 드론 웍스 데이'(Drone Works Day) 행사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 사진 = LH 제공

[서울와이어 편집국]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13일 경남 진주시 본사 남강홀에서 '2019 드론 웍스 데이'(Drone Works Day) 행사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이 행사는 LH가 주최·주관하고 공간정보산업협회가 후원한다. 

LH는 정부 혁신성장 8대 선도 프로젝트 가운데 하나인 '드론산업 활성화'의 하나로 건설분야에 드론산업을 확산하려고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에서는 드론 정책·기술 동향, 분야별 드론 활용방안, LH와 민간건설사의 드론 활용사례 등을 주제로 한 세미나가 열린다.

또한 드론업계가 준비한 전시부스도 운영한다.

윤행호 LH 공간정보처장은 "LH가 스마트건설 업무체계를 구축하고 관련 공공기관과 민간 건설업체에는 드론산업을 확산하는 선도적 역할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4월 순수 국산기술로 제작한 드론 25기를 도입한 LH는 현재 드론으로 취득한 공간정보를 원스톱으로 처리·가공·활용하는 운영시스템인 'LH 드론-웍스'(LHDW)를 시험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서울와이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