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태영건설이 준공한 방글라데시 '모두나갓' 정수장 사업장이 방글라데시 치타공 상하수청이 주관하는 우수 시공자 시상식에서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사진=태영건설 제공

 

[서울와이어 편집국] 지난 5일 태영건설이 준공한 방글라데시 '모두나갓' 정수장 사업장이 방글라데시 치타공 상하수청이 주관하는 우수 시공자 시상식에서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정수장은 세계은행 차관 사업으로 치타공 상하수청이 발주해 수주한 공사로, 취수장(10만톤/일), 정수장(9만톤/일) 및 가압장(4만5000톤/일)의 시설을 건설하는 공사이다. 

세계은행(World Bank)은 치타공 상하수청이 시행한 치타공 상수도 개선사업을 World Bank 동남아시아 사업장중 최우수 사업장으로 선정하면서 치타공 상하수도 청장 등 관계자들을 World Bank 본사에 초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치타공 상하수청은 치타공 상수도 개선사업의 핵심 사업인 모두나갓 정수장 건설공사를 준공한 태영건설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번 수상으로 태영건설은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현지 물 시장에서 기술력과 시공관리 능력을 인정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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