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16개동·총 2573가구
7호선 탑석역 개통시 서울까지 2정거장

탑석센트럴자이 투시도.

 

 

[서울와이어 안승국 기자] GS건설이 의정부에 처음으로 ‘자이’ 아파트를 공급한다. GS건설은 10월 경기 의정부시 용현동 용현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한 ‘탑석센트럴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다. 입주는 2021년 9월 예정이다.

 
탑석센트럴자이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16개동, 총 2573가구의 대단지로, 이 중 전용면적 49~105㎡ 832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일반분양 가구수를 면적별로 살펴보면 ▲전용 49㎡ 11가구 ▲전용 59㎡ 256가구 ▲전용 75㎡ 181가구 ▲전용 84㎡ 355가구 ▲전용 105㎡ 29가구이다.

 
이 단지는 새로 신설되는 7호선 연장 탑석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7호선 연장선은 서울 도봉산역에서 양주 옥정지구까지 15.3㎞ 연장하는 노선이다. 도봉산역∼장암역 1.1㎞는 기존 선로를 활용하고 14.2㎞는 새로 건설된다. 의정부시 장암역은 기존 역사를 활용한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1월 의정부경전철 탑석역을 7호선 환승역으로 확정했다. 7호선 탑석역이 개통되면, 서울 도봉산역(1,7호선)까지 2정거장이면 도달할 수 있다. 강남 생활권인 7호선 청담역과 강남구청역까지도 한 번에 빠르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복합문화융합단지’도 2020년 말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복합문화융합단지 총 사업비는 1조 7천억 원으로,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 YG글로벌 K-Pop 클러스터 사업, 뽀로로 테마파크 등이 들어선다. 향후 쇼핑∙문화∙관광이 공존하는 수도권 북부지역 최대 복합문화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이마트, 코스트코, NC백화점(예정), 롯데아울렛, 롯데마트 등 다수 대형 쇼핑센터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솔뫼초, 용현초, 부용초, 솔뫼중, 부용중, 부용고, 동국사대부고영석고 등 초∙중∙고교도 도보권에 있어 자녀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통학이 가능하다.

 
자연환경도 풍부해 단지 주변에 총 123만여㎡ 대규모 부지에 추동공원이 조성(2020년 예정)된다. 공원에는 산책로와 운동 시설, 놀이터, 전망대, 야외학습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부용산도 인접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한편 탑석센트럴자이는 비조정대상지역에서 공급되는 단지인 만큼 최초 계약일로부터 6개월 뒤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청약통장도 가입 후 1년이 지나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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