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농산물 소비 및 농가 소득 증대 이바지



[서울와이어] NH농협은행은 지난 3일 서울시 중구 본점에서 '2017 자랑스런 농식품기업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10개의 우수 농식품기업을 시상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농식품기업상 수상자에는 대전 육류 가공 전문기업 농업회사법인 동부육가공을 비롯한 10개 기업이 선정됐다.


이번 수상기업 선정은 농협은행의 농식품기업 고객 가운데 경영성과, 지역사회 공헌활동, 성장잠재력 등이 우수한 기업을 주거래 영업점이 추천하고 영업본부와 본부 심사를 거쳐 이뤄졌다.


특히 올해는 국산 농산물을 주원료로 사용해 우리 농산물 소비확대 및 농가소득 증대에 이바지하고 있는 농식품기업을 위주로 선정했다.


'농심(農心)이 행복한 농협금융 도약의 해'라는 농협은행 경영목표에 더욱 부합하도록 시상식의 의미를 더욱 강조한 것이다.   


이경섭 NH농협은행장은 "농협은행의 농식품기업여신은 지난해 보다 1조9000억원 증가한 19조5000억원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업‧농촌에 대한 애정 DNA를 바탕으로 농식품기업과의 긴밀한 상생협력을 통해 농식품산업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NH농협은행은 지난 4일 비대면 고객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 'NH스마트핌'을 출시했다. 이 서비스는 자산설계, 연금설계, 투자설계, 은퇴설계 자가진단 서비스로 구성돼 있으며 'NH금융상품마켓'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염보라 기자 boraa899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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