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루피아 가치가 20여년 만에 최저치로 곤두박질 치는등 신흥국 금융시장 불안 여파로 5일 코스피가 7일 만에 2300선 붕괴됐다.

 

[서울와이어 김하성 기자] 인도 루피아 가치가 20여년 만에 최저치로 곤두박질 치는등 신흥국 금융시장 불안 여파로 5일 코스피가 7일 만에 2300선이 무너졌다.

 

원/달러 환율은 6.6원이 급등해 1120원 선을 돌파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23.95포인트(1.03%) 내린 2291.77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 종가가 2300선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달 27일 이후 7거래일만이다.
 
 
 어제 매수세가 활발했던 외국인은 859억원 팔아치웠고 기관은  무려 2080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2467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7.27포인트 하락한 820.00으로 장을 마쳤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6.6원 오른 1121.5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이 종가기준으로 1120원 선을 돌파한것은 9거래일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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