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중이용선박 점검과 교육으로 작년대비 현재 40% 사고 감소

완도해양경찰서청사/사진=완도해경

[서울와이어 광주ㆍ호남본부 김도형 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충관)는 가을철을 맞이하여 다중이용선박(여객선, 낚싯배, 도선) 이용객의 증가가 예상되어 선장과 승객의 안전사고 예방교육과 점검으로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가을철에는 해상 관광객과 낚시객들이 늘어나 선박 운항횟수가 증가됨에 따라 안전운항 위험요소가 많아지는 시기로 사고예방을 위해 안전의무 준수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1일부터 한 달간 다중이용선박을 대상으로 특별단속 중에 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지난해 다중이용선박 사고는 15건이며, 2019년 현재까지 9번에 교육과 검검을 통해 작년대비 약 40%가 감소 되었으며 주기적인 교육과 점검을 통해 안전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완도해경서장은 “다중이용선박들이 급증하는 가을철에는 기상이 급변하는 시기로 기상정보를 반드시 확인해야하며 해양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 선박의 철저한 안전운항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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