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로고 / 사진 = 넷마블

 

[서울와이어 한보라 기자] 넷마블이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실적이 호조를 보였다. 

 

넷마블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7.9% 상승한 6119억원이며 영업이익은 25.4% 증가한 84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  

 

집계된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의 경우 2017년 4분기 이래 가장 높은 수치다. 

 

3분기 매출 중 해외매출은 직전 분기보다 4%포인트 증가한 4234억원을 기록했다. 전체 매출의 국가별 비중은 한국(32%), 북미(28%), 일본(15%) 등으로 나타났다. 

 

넷마블 권영식 대표는 “지난 3분기에는 2분기 신작의 국내·외 흥행이 반영돼 실적이 모두 큰폭으로 증가하는 턴어라운드(반전)를 이뤘다”고 밝혔다. 

 

한편 넷마블은 오는 14일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에서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을 포함한 미공개 신작 2종과 여러 게임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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