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김하성 기자] 한화그룹의 방산·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인 한화시스템이 유가증권 시장 상장 첫날인 13일 장 초반 약세다.
이날 오전 9시 24분 현재 한화시스템은 시초가(1만1600원)보다 1.72% 내린 1만1400원에 거래됐다.
이는 공모가(1만2250원)보다 850원 하락한 수준이다.
지난 2000년 설립된 한화시스템은 2015년 한화그룹에 편입된 후 계열 회사인 한화S&C와 합병을 거쳐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됐다.
현재 최대 주주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7인이 지분의 62.41%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1조1289억원, 영업이익은 448억원이었다.
김하성 기자
sungkim61@seoulwi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