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염보라 기자] DB손해보험은 지난 1일 출시한 종합보험에 탑재한 '뇌전증진단비' 등 신담보 4종이 3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손해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는 ‘뇌전증진단비’ ‘심근병증진단비’ ‘전립선비대증진단비’ ‘특정망막질환진단비’ 4종의 특약을 보험업계 최초로 개발한 점을 높이 평가해 배타적사용권을 부여했다.

이에 따라 다른 보험사는 향후 배타적사용권 부여기간 동안 이와 유사 특약의 개발 및 판매가 제한된다.

신담보 탑재로 보장이 강화된 종합보험 3종은 ‘참좋은행복플러스+종합보험’, ‘참좋은훼밀리플러스+종합보험’ , ‘처음약속100세까지종합보험’이다.
 

DB손보는 ‘신상품 개발이익 보호’ 제도에 따라 올해만 이번 배타적사용권을 포함해 업계 최다인 총 5종의 신규 보장영역에 대해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신규 보장영역 발굴에 대한 꾸준한 연구 및 노력이 배타적 사용권 획득이라는 결과로 이어졌다”며 "향후에도 차별화된 신규 보장영역 발굴로 고객을 먼저 헤아리고 보험산업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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