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드리미, TVN '백일의 낭군' 제작발표회 도경수와 팬들의 드리미 쌀화환

 

[서울와이어 김아령 기자] tvN 월화드라마 '백일의 낭군님'에 출연하는 엑소 디오(도경수)를 위해 팬들이 쌀 기부를 펼쳤다.

 

지난 4일 서울 논현동 임페리얼 팰리스 두베홀에서 열린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 제작발표회에서 디오의 드라마 성공을 기원하며 국내외 팬들이 대거 참여해 쌀 11,200kg을 기부했다. 이로써 도경수와 팬들의 누적 드리미 쌀화환 적립량은 쌀 11,320kg을 기록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엑소 도경수와 팬들이 기부한 쌀은 배우와 팬들이 지정하는 보육원, 청소년 쉼터, 중증장애인 보호시설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된다.

 

'백일의 낭군님'은 금수저 끝판왕이자 완전무결 왕세자 이율에서 졸지에 무쓸모남으로 전락한 원득과 조선 최고령 원녀 홍심의 전대미문 100일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다.

 

첫 주연을 맡은 디오는 본디 조선의 왕세자 이율이나 살수의 공격을 받고 기억을 잃어버린 후 아·쓰·남(아무짝에도 쓰잘데기 없는 남정네) 원득이로 살아가며 원녀 홍심과 혼인 후 갖은 구박을 받는 역할로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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