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칼럼] 가을철 야외활동 후 발생하는 무릎통증, 방치 말고 정밀진단 후 치료해야 - 서울와이어
[의학칼럼] 가을철 야외활동 후 발생하는 무릎통증, 방치 말고 정밀진단 후 치료해야
[의학칼럼] 가을철 야외활동 후 발생하는 무릎통증, 방치 말고 정밀진단 후 치료해야
  • 편집국
  • 승인 2019.11.13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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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금곡동정형외과 손덕희통증의학과 손덕희 원장 
사진 : 금곡동정형외과 손덕희통증의학과 손덕희 원장 

[서울와이어] 가을철 단풍이 절정에 접어들면서 나들이를 위해 산을 찾는 등산객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등산은 단풍을 즐기는 것뿐만 아니라, 소모 칼로리가 높아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되고 건강을 유지하는데도 효과적이다. 하지만 가을철 산행 이후 무릎통증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가을철 산행 중 쉽게 발생할 수 부상으로는 반월상연골판 손상을 꼽을 수 있다. 반월상연골판은 안쪽, 바깥쪽에 각각 1개씩 자리 잡고 있는데 초승달 모양과 같이 생겼다 해 반월상연골판이라 불린다. 등산 중 강한 충격이 가해지거나 갑자기 방향 전환을 할 경우, 뼈 사이 연골판이 끼어 손상되면 발생할 수 있다.

 

반월상연골판 파열은 극심한 무릎통증과 함께 무릎 안에서 무언가 걸리는 느낌이 든다. 무릎이 완전히 펴지지 않아 움직임에 제한이 오기도 하고 붓기와 함께 뚝뚝 소리가 나기도 한다. 만약 반월상연골판 손상을 방치하면 충격이 그대로 뼈에 전달되며, 관절 연골손상으로 이어져 퇴행성관절염을 초래할 수 있다.

 

퇴행성무릎관절염은 65세 이상 노인들에게서 흔히 발생하는 질환으로 무릎관절에 연골이 닳는 등 무릎의 퇴행성 변화가 일어나는 질환이다. 최근에는 노년층뿐만 아니라 등산을 자주하는 중장년층에서도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퇴행성무릎관절염의 주요 증상으로는 통증, 부종, 무릎관절의 변형, 관절의 염발음, 기능 장애 등이 있다.

 

가을철 등산은 평소 운동을 하지 않다가 무리하게 하는 경우가 많다. 또 굳었던 근육과 관절들을 충분히 풀어주지 않은 상태라 몸에 무리가 오는 경우도 있다. 이에 산을 오르는 과정에서 무릎에 많은 하중이 전달되거나 다리를 접질리면 관절 부상으로 이어진다.

 

특히 반월상연골판 손상은 X-Ray 촬영으로 찢어진 부위, 크기 확인이 어려워 MRI 검사로 연골판 손상 부위를 확인해야 한다. 증상을 방치할 경우 만성증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 적극적인 예방과 치료가 중요하다. 통증은 우리 몸이 보내는 일종의 이상신호로 통증이 발생한 즉시 대처해아 추후 나타날 수 있는 질환 및 증상의 악화, 만성화를 예방할 수 있다.

 

글 : 금곡동정형외과 손덕희통증의학과 손덕희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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