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편집국] 롯데관광개발 그랜드 하얏트 제주(롯데관광개발)가 13일 제주 한라대 금호세계교육관에서 제주 한라대학교와 '우수 인력 양성 및 상호발전'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인턴십 및 취업지원,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공동사업 발굴 및 홍보 등에 관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날 협약식엔 한라대 측에서 김성훈 총장, 임창규 산학협력단장, 한동진 혁신추진단장이 참석했고, 롯데관광개발 측에선 폴 콱 그랜드 하얏트 제주 총지배인, 김진희 인사총괄상무, 엘리샤 진 VIP서비스담당이사 등이 자리했다.
이에 앞서 롯데관광개발은 지난달 11일 제주대에 이어 26일 제주국제대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롯데관광개발은 3100명에 달하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이달 270명 규모의 관리자급 경력직 모집에 나섰으며 오는 12월에는 2700명 규모의 신입 사원 및 주임급 경력직 공개 채용에 나설 예정이다.
이를 위해 롯데관광개발은 지난 12일과 13일 양일간 한라대에서 취업설명회를 가진 데 이어 오는 19일에는 제주관광대에서 설명회를 개최한다.
본사를 제주로 이전한 롯데관광개발은 제주드림타워의 객실 1600개 및 레스토랑과 바 11곳, 쇼핑몰 등 전체 시설을 독자적으로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