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 뚝배기파스타

 

[서울와이어 최선은 기자] 휴가철이 지난 지금도 강릉은 늦은 휴가를 즐기기 위해 방문한 관광객으로 붐비고 있다 최근 올림픽을 맞아 KTX, 고속도로 등 교통편이 편리해져 서울 수도권 경기 지역에 많은 관광객이 계절에 상관없이 방문을 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강릉여행에서 맛집은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다.

 

그 중에서도 강릉 레스토랑 포남동 맛집으로 유명한 이고피자앤파스타는 강릉에서 최초로 정통 이탈리아 화덕피자를 시작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이고피자앤파스타는 평범한 레스토랑들과는 다르게 외관부터  이탈리아 정통방식 그대로 화덕에 피자, 파스타가 조리되어 나오는 광경을 지켜 볼 수 있어 볼거리 또한 많은 음식점이다.

 

이고피자앤파스타에서 유명한 것은 화덕만이 아니다. 국밥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뚝배기에 여러 종류의 파스타가 나오는데 뚝배기 특유의 성질로 인해 일반 접시에 나오는 파스타보다 훨씬 더 깊고 진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이곳은 한국인 손님 뿐만 아니라 강릉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 이유는 업주 본인이 손해를 보더라도, 손님의 건강과 맛을 제일 중요시 생각하여 음식에 들어가는 모든 재료를 최상의 품질로만 사용해야 한다는 업주의 고집 때문이다. 

 

평범한 음식점들이 일반 밀가루를 사용한다면 이곳은 프랑스에서 직수입한 고품질의 밀가루만을 사용하여 일반 반죽보다 더욱 쫀득한 식감을 발휘한다. 

 

또한 프랑스 전통 바게트빵을 만드는데 사용되는 천연 발효종 르방을 사용하여 도우를 만들기 때문에 드라이이스트가 들어가지 않아 소화흡수에도 많은 도움을 주며, 일반 도우와는 차원이 다른 담백한 맛을 담고 있어 외국인들이 정말 고향에서 먹는다는 착각이 들 정도로 그 맛을 잘 구현하고 있다.

 

한 자리에서 하나의 상호를 걸고 음식의 길에 몰두한지 8년째, "그 시간 동안 나는 그만큼 늙어버렸지만 내 요리는 성장한 것 같다"라고 업주는 전했다.

오늘도 강릉 레스토랑 포남동 맛집 이고피자앤파스타는 손님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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