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안현수 SNS

[서울와이어=정은란 기자] 황제 안현수가 러시아에서 은퇴한 이후 한국에서 추후 미래를 그릴 전망이다.

6일 복수매체에 따르면 안현수는 지난 5일 선수 생활을 마감하고 러시아를 떠난다고 러시아빙상연맹 측은 전했다.

안현수는 한국 대표팀의 에이스로 꼽혔으나, 부상으로 왼쪽 무릎 골절 수술을 4번이나 겪으면서 활동을 제대로 펼치지 못했다.

이후 안현수는 러시아로 귀화해 기회를 얻었고, 소치올림픽 금메달로 러시아에 3개의 메달을 안겼다. 이로 인해 안현수는 앞마당이 있는 고급 주택과 벤츠 차량을 포상으로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안현수는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아내 우나리, 딸 제인 양과 거주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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