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칭 당일 모든 에피소드 동시 공개
2016년 ‘통 메모리즈’ 성공 이은 기대작

SKB, 옥수수(oksusu)서 론칭하는 오리지널 콘텐츠 ’독고 리와인드‘

 

 

[서울와이어 안승국 기자] SK브로드밴드는 프리미엄 동영상 서비스 '옥수수(oksusu)‘가 오리지널 콘텐츠 ’독고 리와인드‘를 오는 7일 공개한다고 밝혔다.

엑소의 세훈이 첫 주연을 맡은 ‘독고 리와인드’는 전설적인 기록을 남긴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모바일 영화이다. 각기 다른 삶을 살아온 세 남자가 학교폭력에 대항하기 위해 하나로 모이게 되는 스토리를 담았다. 여고생으로 변신한 구구단의 강미나를 비롯해 조병규, 안보현 등도 출연한다.

옥수수는 지난 2016년 ‘독고 리와인드’와 같은 작가의 웹툰 ‘통 메모리즈’를 영화화한 오리지널 콘텐츠를 선보였다. 통 메모리즈는 30~40대 남성들의 열렬한 지지 속에 총 조회수 약 500만 건을 달성해 웹툰 영화화의 성공적인 사례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특히 이 작품은 7일 모든 에피소드가 동시에 공개된다. SK브로드밴드는 최근 시청자들이 순차적으로 에피소드를 공개하는 기존의 방식보다 콘텐츠를 몰아보는 빈지 뷰잉(binge viewing)을 선호하다는 점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김종원 모바일사업본부장은 “올해는 옥수수 오리지널 콘텐츠에 집중하는 해로, 드라마 분야에서 다양한 시도를 하고자 한다"며 "빈지뷰잉 등 옥수수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모바일 소비 행태를 파악하고 이에 걸맞는 서비스를 제공해 OTT 서비스에서 앞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독고 리와인드'는 옥수수와 카카오페이지에서 7일 오전 10시 모든 에피소드가 동시에 공개된다. 1화에서 4화까지는 무료로 서비스되며, 이후 회차부터는 유료로 구매할 수 있다.

 

ask1121@seoulwi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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