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페이지 청약접수, 전용면적 132~313㎡ 584실 분양
청약신청금 1000만원 1인당 3건까지 신청 가능

GS건설 '여수 웅천자이 더스위트' 투시도.

 

 

[서울와이어 안승국 기자] GS건설은 전남 여수 웅천지구 관광휴양상업 C3-2블록 일대에 들어서는 웅천자이 더스위트 분양사업장을 오는 7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웅천자이 더스위트는 GS건설이 전남 일대 첫 선을 보이는 ‘자이’ 브랜드로, 입주는 2022년 3월 예정이다

 
청약은 오는 10일부터 이틀간 웅천자이 더스위트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청약신청금은 1000만원이며 1인당 3건까지 청약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2일이다. 이어 오는 13일부터 이틀간 당첨자를 대상으로 분양사업장에서 계약이 진행된다.

 
웅천자이 더스위트는 청약통장 없이 신청할 수 있는 생활숙박시설로, 여수 일대 가장 높은 최고 42층이며, 4개 동 전용면적 132~313㎡ 584실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별로는 △132㎡ 147실 △149㎡ 299실 △166㎡ 136실 △284㎡(펜트하우스) 1실 △313㎡(펜트하우스) 1실 등이다.

 
바다와 공원 조망을 극대화하기 위해 남향 위주로 584실 모두 발코니 설계를 도입했으며, 일부 층에는 추가 발코니도 조성된다. 월풀욕조와 전 실 시스템에어컨과 빌트인 김치냉장고, 빌트인 콤비냉장고, 광파오븐, 드럼세탁기, 세탁건조기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더 클라우드36(스카이라운지)’이 들어서며, 입주민 전용 실내수영장인 ‘인도어풀’과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 사우나, ‘더 키친(조식라운지)’ 등의 시설도 들어선다. 또 스마트 폰 하나로 조명, 가스, 난방 등을 제어할 수 있고, 외부인 출입을 통제하는 스피드 게이트도 설치할 예정이다.

 
한편 웅천지구는 총면적 280만439㎡ 규모의 택지지구다. 주거와 상업, 문화, 공원, 마리나 등이 어우러진 해양레저도시를 목표로 여수시는 웅천지구에 공동주택 10000여 가구, 호텔, 종합병원, 휴양시설, 에듀파크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단지 인근에는 지난 2016년 6월 요트 150여 척을 정박할 수 있는 ‘웅천 요트마리나’가 개장했고, 300척 규모의 마리나 시설을 갖춘 ‘웅천 국가 거점 마리나 항만’도 2020년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뒤로는 이순신공원(약 36.4만㎡)이 있으며, 웅천친수공원, 청소년문화공원, 해변문화공원 등도 가깝다.

 
신병철 분양소장은 “생활숙박시설은 공중위생관리법상 숙박업뿐 아니라 실내에서 취사와 세탁 모두 할 수 있는 생활이 가능한 시설”이라며 “건축법 적용을 받아 청약통장 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소득 제한, 주택 소유 여부에 상관없이 누구나 청약할 수 있고, 청약금은 당첨유무에 관계없이 모두 환불이 된다”고 전했다.

 

ask1121@seoulwi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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