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13일 제45회 국가품질경영대회 시상식에서 '사회적 가치 창출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사진=LH제공

[서울와이어 편집국]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13일 제45회 국가품질경영대회 시상식에서 '사회적 가치 창출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1975년 시작돼 매년 11월인 품질의 달에 품질·생산성 향상, 원가절감 등 품질경영활동으로 국가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와 우수기업을 포상하는 행사다.

올해는 정부 핵심 국정과제인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고 품질경쟁력을 향상시켜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는 기업을 포상하기 위해 '사회적 가치 창출' 부문을 신설해 대통령 표창을 수여했다.

LH는 지난해부터 2년 연속으로 정부경영평가 A등급을 달성하고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로부터 일자리 유공기관으로 선정된데 이어, 이번 대통령 표창을 수상해 명실상부한 공공부문 사회적 가치 창출 대표 선도기관으로 역량과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 배경으로 LH는 경영과 사업 전반에 걸쳐 사회적 가치를 최우선으로 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사회적 가치 및 일자리 종합계획 수립·이행 등을 통해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창출했다.

'사람이 먼저인 더 안전한 LH'를 모토로 CEO직속 전담조직으로 안전기획실을 신설하고 공동주택 입주민 보호, 건설현장 안전관리 등 재난과 사고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전사적 노력을 기울였다.

또 도시재생뉴딜사업에 대한 주도적 참여로 골목길, 노후주택 정비 등 구도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골목상권, 시장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로 마을 공동체가 복원되는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노력들이 이번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높이 평가됐다.

변창흠 LH사장은 "이번 대통령표창 수상이 그동안 묵묵히 주어진 역할을 수행한 임직원들의 노력과 헌신에 대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주거복지로드맵, 도시재생뉴딜, 3기 신도시 조성 등을 통해 더 새로운 방식, 더 새로운 모습으로 국민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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