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파이브 하는 한화이글스 호잉(오른쪽) 사진=연합뉴스 DB

 

 

[서울와이어 김하성 기자] 후반기 들어 2018 프로야구는 아시안게임에 참가했던 선수들이 모두 복귀함에 따라 팬들의 흥미를  더해주고 있다.

 
한화 이글스는 KT 위즈를 꺾고 2위 자리를 탈환했고 SK는 3위로 밀려났다.
 
 
김현수의  부상에도 5위 LG는 2연승을 거뒀고 패색이 짙던  KIA는 8회 4번타자 안치홍의 만루홈런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한화는 6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KT 위즈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 데이비드 헤일의 호투에 힘입어 9-2로 승리했다.
 
 
이날 헤일은 7이닝 동안 2피안타 2볼넷 4탈사진 무실점 호투로 시즌 2승을 올렸했다.
 
 
 한화 이글스의 외국인 타자 재러드 호잉(29)이 호타준족의 상징인 20홈런-20도루를 달성했다.
 
 
 호잉은 이날 4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 도루 1개를 추가해 20-20클럽에 가입했다.
 
 
 LG는 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프로야구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홈 경기에서 타일러 윌슨의 호투로 NC를 6-3으로 제압, 2연승을 질주했다.
 
 
KIA는 광주 홈에서 안치홍의 만루포를 앞세워 역전승을 거뒀다.
 

KIA는 1대 2로 뒤지던 8회 안치홍이 넥센 오주원의 초구를 강타, 만루포를 쏘아올려 승패를 뒤집어  7대 2로 역전승했다.
 
 
KIA의 선발투수 임창용은 6이닝동안 삼진 8개를 곁들이며 2실점으로 호투해 지난 2007년 8월 21일 롯데전 이후 40 34일만의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다.
 

이밖에 두산은 삼성을 6대 2로 물리쳤고  롯데는 SK에 10대0으로 승리했다.
저작권자 © 서울와이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