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인증서·보안매체 없이 1일 500만원까지 간편이체 가능



[서울와이어] NH농협은행과 농협상호금융은 스마트·인터넷뱅킹을 손쉽고 간편하게 사용자 편의에 초점을 맞춰 전면 개편했다고 6일 밝혔다.

 

우선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개편해 공인인증서와 보안매체(보안카드 및 OTP 등) 없이 6자리 간편비밀번호만으로 1일 500만원까지 금융거래가 가능한 ‘간편뱅킹’으로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사용자가 자주 사용하는 기능을 골라 메인화면에 배치할 수 있도록 한 점도 눈길을 끈다. 또 '퀵로그인' 기능을 통해 로그인 단계를 최소한으로 단축했으며 검색기능을 이용하면 원하는 메뉴로 바로 이동할 수 있어 고객의 시간을 아껴준다.


공과금을 보안매체 없이 납부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 큰 글씨를 선호하는 고객을 위해 ‘큰글서비스’를 확대 제공하며 사용자의 위치에서 가까운 영업점을 찾아주는 기능도 더했다. 

 



기업인터넷뱅킹은 영문버전의 글로벌뱅킹에 중국어와 베트남어 버전을 추가했고, 기업스마트뱅킹은 외화예금 이체거래 및 인증센터 기능 강화 등 기업고객의 편의성도 높였다.

 

한편 농협은행·상호금융은 이번 개편을 기념해 '위드유, 포유(With You, For You)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12월 8일까지 NH스마트뱅킹·금융상품마켓·간편뱅킹을 이용하고 응모하는 고객 중 추첨을 통해 '갤럭시노트8' '아이패드 미니4'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염보라 기자 boraa899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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