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청와대

 

[서울와이어]  문재인 대통령의 소통·통합 행보와 고용지표 호조등의 영향으로 국정지지도가 반등해 40% 후반대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18일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11∼15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11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0%포인트)한 결과 문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전주보다 3.3%포인트 오른 47.8%(매우 잘함 26.3%, 잘하는 편 21.5%)로 집계됐다.

   

부정 평가는 3.6%포인트 내린 48.6%(매우 잘못함 36.0%, 잘못하는 편 12.6%)였다.

 

긍·부정 평가의 격차는 0.8%포인트로 좁혀졌다. 모름·무응답은 0.3%포인트 증가한 3.6%였다.

   

국정지지도 오름세는 여야 5당 대표와의 청와대 관저 만찬 등 문 대통령의 소통·통합 행보, 집권 후반기 국정 방향성 제시,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GSOMIA) 조건부 종료 결정 재확인,최근 몇 개월 동안의 고용지표 호조에 대한 보도 등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리얼미터는 분석했다.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1.2%포인트 오른 39.0%로 지난 2주간의 하락세를 멈추고 반등했다.

   

자유한국당은 2.9%포인트 내린 30.7%로 집계됐다.

 
   

정의당은 1.1%포인트 오른 6.4%, 바른미래당은 0.9%포인트 상승한 6.0%, 우리공화당은 0.7%포인트 오른 2.1%, 민주평화당은 0.1%포인트 내린 1.5%로 각각 나타났다.

   

자세한 여론조사 개요 및 결과는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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