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셔맨즈

 

[서울와이어 최선은 기자] 이국적인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관광특구인 이태원은 유명 맛집부터 시작해 카페, 빵집, 할로윈데이를 비롯한 각종 축제로 많은 사람이 몰려 서울 핫플레이스로 자리 잡았다. 다양한 나라 사람들이 살고 찾는 곳으로서 매력적인 식문화 역시 발달하여 ‘세계 각국의 음식 문화거리’로도 통한다.

 

이에 해외를 가지 않고도 다양한 음식문화를 체험하고 싶거나, 특별한 식사를 즐기고 싶은 이들이 주목하기도 하는 이태원은 다양한 맛집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그 중 화제가 되는 ‘이태원 맛집 베스트10’에 속한 미국식 새우 맛집으로 유명한 ‘피셔맨즈’가 소비자들의 식욕을 자극하고 있다.

 

이태원 피셔맨즈는 고급스럽지만 편안한 공간에서 미국식 새우 요리를 만나볼 수 있는 집으로 내부의 소품 및 인테리어는 빈티지하면서도 미국의 감성을 담았다. 다채로운 이태원 거리 속에서도 큼지막한 새우 모양의 독보적인 외관을 지니고 있어 행인들의 시선을 잡아끈다. 내부로 들어가면 세련된 인테리어 속에서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해 이태원을 방문하는 연인들의 이색 데이트 장소로도 주목받고 있다.

 

이태원역 맛집 피셔맨즈의 인기 메뉴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중 시그니처 메뉴는 ‘타이거 쉬림프’와 ‘로제 퐁듀’가 있다. ‘타이거 쉬림프’는 칠리소스와 야채를 담은 볼에 매달린 큼지막한 새우가 돋보이는 비주얼 메뉴로 20~30대 젊은 여성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탱글한 식감이 살아있는 타이거 쉬림프를 새콤한 칠리소스에 찍은 뒤 빵이나 크래커에 부드러운 크림치즈에 함께 곁들여 먹는 메뉴로 맥주나 와인과 함께 즐겨 먹기에 제격이라는 평이다. 이곳의 ‘로제 퐁듀’는 고급 재료인 블랙타이거 새우와 브로콜리, 방울토마토, 베이비콘 등의 야채들을 함께 볶아내 로제퐁듀 크림소스와 곁들여 먹는 메뉴로 담백한 맛이 돋보인다. 

 

가벼운 식사 겸 이태원 브런치 맛집을 찾는 사람들의 입소문을 타고 단골이 많은 이태원역 맛집으로 자리 잡은 피셔맨즈는 특히 메뉴가 주변 식당들에 비해 저렴한 편이라, 가볍게 와인을 비롯한 주류를 즐기는 모임에도 적합하고 가성비가 좋은 이태원 맛집 저렴한 곳으로도 평가받고 있다.

 

이태원 새우 맛집 피셔맨즈 관계자는 “캐주얼하고 편안하면서도 현지에 가까운 특색으로 미국식 새우요리의 맛과 고유의 향취를 전달해 드리고 있다. 제공하는 메뉴 하나하나마다 정직을 원칙으로 특색있는 플레이팅과 분위기로 편안함을 느끼게 해주는 기분 좋은 이태원 레스토랑으로 SNS에서도 화제가 되어 많이들 찾아주고 계시다.”며 “앞으로도 가벼운 주류들과 함께 한국인들의 입맛에 맞춘 이태원 파스타 등의 다양한 뉴욕식 새우 요리를 만나 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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