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분석 전문 언론사 보도 … 인구 비중 대비 정보 점유율 ‘압도’

강인규 나주시장/사진=나주시

[서울와이어 광주ㆍ호남본부 김도형 기자]강인규 나주시장이 지난 7~9월 간 전라남도 지역 기초지방자치단체장 가운데, 온라인 정보량이 가장 많은 단체장으로 조사돼, 눈길을 끌고 있다.

 

빅데이터 분석 전문 언론 매체인 ‘빅데이터뉴스’의 10월 31일 자 보도기사「광주․전남 지자체장 정보량1위는 ‘이용섭’ … 나주 ‘강인규’시장 기초자치단체 ‘톱’」(제목)에 따르면, 강 시장은 7~9월(3분기) 온라인 정보량에서 도내 5개 시(나주·목포·여수·광양·순천) 단체장 가운데 온라인 정보량 1위를 차지했다.

 

해당 언론사가 밝힌 온라인 정보량 조사 대상은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이다.

 

강 시장은 해당 언론사에서 전남지역 기초 지자체장 가운데, ‘시장’을 대상으로 정보량을 조사한 결과 7~9월 총 6,975건으로 5개 시 중 1위를 차지했다. 단순 정보량으로 치자면, 도내 22개 시·군을 통틀어서도 가장 높은 수치다.

 

강 시장은 5개 시의 도내 인구 비중 대비 정보량 조사에서도 압도적인 정보점유율을 보였다.

 

보도 일(10.31.)기준 나주시 인구는 11만4,476명으로 5개 시 인구 비중에 있어 최하위(10.8%)지만, 강 시장의 정보 점유율은 5개 시에서 1위(23.3%)를 차지, 인구 수 대비 정보량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조사 채널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뉴스’의 경우, 강 시장은 유일한 6천 대인 6,058건으로 나타나, 이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 결과와 관련해 해당 언론사는 단체장의 개인적인 정보 마인드와 함께 시 공보조직의 활동도 활발했음을 짐작케 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아울러, 뉴스 채널 외에는 블로그와 커뮤니티 채널의 정보가 많았지만 뉴스량에 비해 타 채널의 정보량이 매우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한편, 나주시 관계자는 “이번 빅데이터 조사 결과는 호남의 중심 도시 도약, 대한민국 에너지 수도 건설이라는 비전과 다양한 현안사업을 통해 나주시가 전남도내는 물론, 전국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는 것을 나타내주는 통계 자료”라며, “아울러, 시정 전반에 대한 시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그동안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관내·외 홍보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해오며 거둔 매우 의미 있는 결과물”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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