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상춘재에서 KBS ‘추석특별기획 2019 만남의 강은 흐른다’에 출연해 이산가족의 기억에 대해 인터뷰를 하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DB

 

[서울와이어 김하성 기자] @文대통령 국민과 대화, '각본없이' 100분간 '타운홀' 미팅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오후 '국민이 묻는다, 2019 국민과의 대화' 행사에 참석해 각본없이 민생 현안에 대한 국민의 질문을 받고 직접 답을 하며 대국민 소통에 나선다.

 
   

'국민과의 대화'는 이날 오후 8시부터 MC 겸 가수 배철수 씨의 사회로 MBC에서 100분간 방송된다.

  

문 대통령이 생방송에 나와 정책에 대한 질의응답을 주고받는 것은 5월 9일 KBS 특집대담 '대통령에게 묻는다'에 출연한 후 6개월 만이다.

  

문 대통령은 사전에 정해진 시나리오 없이 공개회의인 타운홀(town hall)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국민과의 대화'에서 300명의 '국민 패널'이 즉석에서 발언권을 얻어 묻는 말에 답할 예정이다.

  

이날 '국민과의 대화'에서는 부동산 대책과 기업활력 제고 등을 아우르는 경제 문제는 물론 한반도 비핵화 및 남북관계 , '조국 정국' 등 최근 이슈로 부각된 국민적 관심사에 대해 질문이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학부모와 수험생의 관심이 집중된 대입제도 문제와 시한 종료 사흘 앞둔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등도 질문에 포함될 가능성이 있다.

   
  

@뉴욕증시, 무역협상 관망 다우지수 0.11% 상승...국제유가 WTI 1.2%↓

   
미국 뉴욕증시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진전을 기대하면서도 불확실성이 부담으로 작용, 다우등 3대 주요지수가 소폭  오른데 그쳤다.

   18일(이하 미 동부 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1.33포인트(0.11%) 상승한 2만8036.22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57포인트(0.05%) 오른 3122.03을 기록햇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9.11포인트(0.11%) 상승한 8549.94에 장을 마감했다.

      
    한편 이날 트럼프 대통령과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백악관에서 회동했다.

 

회동 후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에서 “금리와 마이너스 금리, 낮은 인플레이션, 달러 강세와 제조업에 대한 영향, 중국과 유럽연합(EU) 등과의 무역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반면 연준은 “파월 의장이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며 “정책 이치는 경기 전망에 관련된 데이터에 달려 있다는 기존(지난주 의회) 발언과 같은 내용을 강조했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국제유가는 무역협상 관망여파로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1.2%(0.67달러) 떨어진 57.0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국제 금값은 소폭 올라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0.2%(3.40달러) 오른 1471.90달러를 기록했다

 

@2019 첫눈, 중부 내륙 최고 3cm 오늘날씨 체감온도 '뚝'

  화요일인 19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 많고, 경기 남부와 충청도, 전라도는 새벽까지 곳에 따라 최고 3cm 눈이 내리고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아침 기온이 큰 폭으로 하강하고 강한 바람이 불어 체감온도가 뚝 떨어져 춥겠다.

   

기상청은 예상 강수량을 전날 오후 6시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경기 남부, 충청도, 전라도, 제주도 산지, 서해 5도에 5mm 미만으로 예보됐다.

   

적설량은 같은 기간 경기 남부, 충청 내륙에 1~3cm, 충남 서해안, 전북, 제주도 산지, 서해 5도에 1cm 내외로 예상된다.

   

이날 오전 4시 현재 기온은 서울 영하 1.8도, 인천 영하 1.6도, 수원 영하 0.3도, 춘천 영하 0.9도, 강릉 2도, 청주 영하 1.8도, 대전 4도, 전주 6.4도, 광주 6.7도, 제주 10.9도, 대구 5.1도, 부산 4.7도, 울산 4.2도, 창원 4.2도 등이다.

   

낮 기온은 3∼11도로 전날(4∼16도)보다 낮아질 것으로 예보됐다.'

특히, 중부지방에는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아침 기온이 어제보다 10도 이상 떨어진 곳이 많고, 내일(20일) 아침 기온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오늘보다 1~4도 더 낮아 추위가 이어지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람.

 
기상특보 현황 : 2019년 11월 19일 07시 00분 이후 (2019년 11월 19일 04시 00분 발표) 기상특보 현황
 
o 한파주의보 : 세종, 서울, 충청북도(제천, 증평, 단양, 음성, 진천, 충주, 괴산, 청주), 충청남도(계룡, 청양, 공주, 천안), 강원도, 경기도(여주, 군포, 성남, 가평, 광명, 양평, 광주, 안성, 이천, 용인, 하남, 의왕, 남양주, 구리, 안양, 수원, 파주, 의정부, 양주, 고양, 포천, 연천, 동두천, 과천)

 

@주요 신문 톱뉴스-19일 조간

    ▲ 경향신문 = 중기 '주 52시간제' 정부, 사실상 유보
    ▲ 국민일보 = 소문이 키운 봉선동 '미친 집값'
    ▲ 매일일보 = 車업계 생존 CEO '구조조정'에 달렸다
    ▲ 서울신문 = 정쟁막말, 지겹다 현실정치, 버린다
    ▲ 세계일보 = '中企 주52시간' 위반 처벌 유예 탄력근로 입법 지연에 '고육책'
    ▲ 조선일보 = 미국에 묶인 '5大 안보 족쇄' 풀자
    ▲ 중앙일보 = 특정 고교 우대 정황 7개 대학 '학종 감사'
    ▲ 한겨레 = 쇄신 뭉개는 한국당 투톱 되레 김세연 때리는 친박
    ▲ 한국일보 = 주52시간 초과근로, 경영상 사유도 허용 추진
    ▲ 매일경제 = 中企 주52시간제 사실상 1년 유예
    ▲ 서울경제 = 손발묶인 株테크…돈, 부동산에 몰리나
    ▲ 이데일리 = 경영 현안 쌓였는데 재판에 먼저 지칠 판
    ▲ 이투데이 = LG상사 상하이법인 6년 만에 문 닫았다
    ▲ 한국경제 = "週 52시간이 한국 성장 가로막는다"

@한국 브라질전,손흥민·황희찬 선제골 노려라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19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의 모하메드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남미 최강 브라질과 맞대결한다.

    브라질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3위로 자타공인 최강의 팀이다. 39위인 한국은 역대 상대 전적 1승 4패로 전력차는 크다.

   
현재 브라질 대표선수들의 몸값 총액은 무려 8억8400만 유로, 한국 돈으로 약 1조1400억원에 달한다.

   

이는 한국팀 총 몸값 1억3천500만 유로(약 1700억원)의 약 7배에 달하는 액수다.

 

팬들은 그러나 태극전사들이 독일을 월드컵에서 2-0으로 격파했듯이 이번에도 브리잘을 침몰시켜 전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해주길 기대하고 있다.

브라질은 최근 5경기 무승에 그치고 있다. 직전 아르헨티나와의 라이벌전에서는 0-1로 분패해 자국에서 비난 여론이 높은 상황이다.

    이날 경기에서 한국팀 주장 손흥민(토트넘)이 공격을 이끌며 기선제압을 위한 선제골을 넣겠다는 각오다.

    올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경기에서 피르미누가 속한 '디펜딩챔피언' 리버풀을 상대로 골을 터뜨린 황희찬(잘츠부르크)의 '황소' 돌파도 기대된다.

@현대에너지솔루션 유가증권 상장...CJ CGV등 코스피·코스닥 18일 주요공시

한국거래소는 19일 현대에너지솔루션의 주권을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상장한다고 밝혔다.

  

공모가는 1만8000원이다.

 

현대에너지솔루션은 지난 2016년 설립된 태양광 셀 및 모듈 제조업체로 지난해 매출액은 3476억원이고 순이익은 186억원이었다.

  

 

 멀티플렉스 상영관인 CJ CGV가 중국과 동남아 자회사 지분을 일부 매각해 재무구조 개선에 나섰다.

  

CJ CGV는 MBK파트너스ㆍ미래에셋대우PE 컨소시엄에 중국 및 동남아 자회사 지분 28.57%를 2억8천600만 달러(약 3336억원)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공시했다.

  

CJ CGV는 지배구조 변경을 통해 중국과 베트남, 인도네시아 사업을 통합한 뒤 통합법인인 CGI홀딩스 신주를 외부 투자자에게 발행하는 방식으로 이번 계약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거래 종결 후 CJ CGV는 CGI 홀딩스 지분 71.43%를 보유하게 되며, MBK파트너스ㆍ미래에셋대우PE 컨소시엄은 지분 28.57%를 확보하게 된다.

  

CJ CGV는 이번 매각으로 확보된 2억8천600만 달러를 재무구조 개선과 현지 사업 확장을 위한 투자 재원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한편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전날 KCC가 회사 분할에 따른 이익 축소가 우려된다며 신용등급을 'Baa3'에서 'Ba1'으로 한 단계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무디스는 "KCC의 실적 둔화와 더불어 회사 분할 계획에 따라 예상되는 이익 축소를 고려하면 향후 12∼18개월 동안 레버리지(차입) 비율이 높은 수준에 머물 것이라는 전망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코스피·코스닥 전 거래일(18일) 주요공시]

    ▲ 에이비프로바이오[195990] "종속회사 주식 187억원에 추가취득"
     ▲ CJ CGV[079160] 종속회사, CJ CGV 베트남홀딩스 주식 995억원에 취득
    ▲ CJ CGV[079160] 종속회사, 인도네시아 계열사 주식 851억원에 추가취득
    ▲ 큐로[015590] "계열사 아이티엔지니어링 주식 100억원에 취득"
     ▲ 대우조선해양[042660], 첫 공기윤활시스템 적용 LNG운반선 인도
    ▲ 현대건설[000720], 조지아에서 3천800억대 수력발전소 공사 수주
    /자료=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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