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효림 셀카 / 사진 = 서효림 인스타그램 캡쳐

 

[서울와이어 한보라 기자] 배우 서효림(34)과 나팔꽃 F&B 정명호(43) 대표가 오는 12월 22일 백년가약을 맺는다. 

 

서효림의 소속사 마지끄 엔터테인먼트와 정명호 씨의 사업체 나팔꽃 F&B 측은 19일 입장문을 통해 “나팔꽃F&B 정명호 대표와 배우 서효림씨 관련 기쁜 소식을 전해드리고자 합니다”라며 두 사람의 결혼을 공식화했다. 

 

이는 지난달 23일 두 사람의 열애설이 제기된 지 한 달여 만의 일이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양가 가족들과 가까운 지인들만을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더불어 입장문에는 결혼 일정과 함께 두 사람 사이에 새 생명이 찾아왔다는 소식이 담겼다. 

 

양측은 “결혼 후에도 더욱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새 생명의 기쁨과 한 가정을 이루며 새로운 출발을 앞둔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해달라”고 당부했다.

 

2007년 KBS 드라마 ‘꽃피는 봄이 오면’으로 데뷔한 서효림은 이후 KBS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 tvN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 등에 출연해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서효림의 배우자가 될 정명호는 배우 김수미의 아들으로 현재 식품기업 나팔꽃 F&B 대표이사로 재직 중에 있다. 김수미의 1인 기획사이기도 한 나팔꽃 F&B은 서울시 청담동에 위치한 안심 먹거리 사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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