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CI (사진= 유한킴벌리)

 

[서울와이어 김아령 기자] 유한킴벌리는 내년 상반기에 본사를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타워로 이전한다고 19일 밝혔다.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 본사를 두고 있는 유한킴벌리는 최근 롯데물산과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고, 내년 상반기 입주 시기를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한킴벌리는 1970년 킴벌리클라크와 유한양행이 합작한 기업이다. 화장지, 미용티슈, 기저귀, 생리대 등의 제품과 서비스를 국내외 30개 국가에 공급하고 있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창립 50주년을 맞아 본사를 옮겨 기업 문화를 더욱 스마트하게 혁신하고, 연구개발과 디지털 혁신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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