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칼럼] 잇몸치료로 자연치아 살리고 치아관리 잘해야 더 큰 비용 막을수있어 - 서울와이어
[의학칼럼] 잇몸치료로 자연치아 살리고 치아관리 잘해야 더 큰 비용 막을수있어
[의학칼럼] 잇몸치료로 자연치아 살리고 치아관리 잘해야 더 큰 비용 막을수있어
  • 편집국
  • 승인 2019.11.19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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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더와이즈치과병원 임세웅 원장 
사진 : 더와이즈치과병원 임세웅 원장 

[서울와이어] 최근 2~3년 사이 ‘웰빙(well-being)’이나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 ‘저녁이 있는 삶’ 등의 키워드들이 트렌드로 부상했다. 이 키워드의 공통점은 ‘건강’과 ‘행복’이다. 

 

행복한 삶을 살려면 일단 건강해야 한다. 행복과 건강의 시작은 구강 건강에서부터 시작한다. 왜 구강 건강일까? 어떤 종류의 음식을 먹느냐에 따라 건강상태를 좌우하기도 하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서 느끼는 행복 또한 정신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따라서 건강과 행복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구간 건강 관리에 힘써야 한다. 

 

하지만 업무와 일상 생활에 바쁜 현대인들은 구강건강에 신경 쓸 겨를이 없다. 대부분 치과에 대한 공포심 때문에 크게 아프지 않으면 참고 지내기도 하고, 직장인들은 시간내기 어려워 치과 방문을 차일피일 미루기도 한다. 지금과 같은 연말에는 송년회, 모임 등이 많다보니 치과 방문은 당연히 후순위로 미뤄지기 일쑤다. 

 

구강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충치, 염증 등의 질환은 초기에 발견할 수록 치료의 부담이 적다. 하지만 치주염은 초기에 자각증상이 없어 치료를 받지 않고 그냥 방치되는 경우가 많다. 그 사이 염증은 점점 더 깊숙히 잇몸뼈까지 파고든다. 결국 치아를 감싸주는 잇몸뼈가 녹아내리고 치아가 흔들리고 음식 씹기가 불편할 때가 되어야 치과를 찾게 된다. 

 

치주치료를 통해 염증을 제거하고 흔들리는 치아를 살릴 수 있다면 다행이지만, 치아를 살리지 못하고 결국 뽑게 되는 일도 생긴다. 그 때에는 치아를 대체할 임플란트, 브릿지, 틀니 등의 후속치료가 이어진다.

 

치아가 흔들린다고 무조건 발치하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 염증이 있는 부위에 치주치료를 하고 나면 부어 있던 잇몸이 차츰 가라앉으면서 흔들리는 치아들이 진정된다. 이후 주기적인 검진을 통해 치아가 회복되는 과정을 확인하고 그 때에 회복이 불가능한 치아들만 선별해 발치를 결정하는 것이 권장된다.

 

최근에는 저렴한 임플란트 금액을 내세워 환자를 유인하는 광고들을 인터넷에서 흔하게 찾아볼 수 있다. 낮은 가격만 보고 찾아갔다가 뽑지 않아도 될 치아를 뽑고 많은 개수의 임플란트를 심은 피해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저렴한 비용으로 많은 임플란트를 심는 것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살릴 수 있는 치아는 최대한 살려 꼭 필요한 임플란트만 심는 것이 더 현명한 선택이다. 치과 선택 시 신중한 결정이 필요하다.

 

40대 이상 성인 중 80~90%는 치주질환을 가지고 있다. 치아를 뽑는 것, 임플란트를 하는 것이 남의 이야기라고 생각하는 그 어느 누군가도 치주질환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는 없다. 

 

또한 치주질환은 한 번 치료했다고 해서 완치되는 것이 아니라 관리 여부에 따라, 컨디션에 따라 재발 가능성이 높은 질환이다. 

 

행복한 삶의 기초가 되는 구강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다음의 3가지부터 당장 실행해야 한다. △양치 시 치실, 치간 칫솔 등의 보조도구 이용하기 △1년에 한 번씩 치과를 방문하여 정기검과 치석제거 받기 △잇몸에서 피가 나거나 치아가 흔들리는 등의 증상이 생길 경우 바로 치과에서 치료 받는걸 권장한다.

 

글 : 더와이즈치과병원 임세웅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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