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KBS는 'KBS 뉴스 9'의 새로운 메인 앵커로 이소정 기자를 발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기자는 2003년 KBS 29기 공채 기자로 입사해 보도본부 내 사회팀, 국제팀, 문화복지팀, 2TV 뉴스 제작팀 등을 거쳤다.
KBS는 "9시 뉴스 메인 앵커를 여기자로 내세운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고 설명했다.
이 기자와 함께 최동석 아나운서도 진행을 맡는다.
최 아나운서는 2004년 KBS 30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다양한 보도, 시사교양 프로그램과 예능에 출연해 시청자에게 친숙하다.
이번 앵커 교체는 엄경철 앵커가 보도국장으로 임명된 데 따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