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벨영이 지난 12일 본사 비즈니스 룸에서 '2020 비전 워크숍'을 진행했다. (사진= 라벨영 제공)

 

[서울와이어] 라벨영은 지난 12일 본사 비즈니스 룸에서 '다시 달려가는 7년'이라는 슬로건으로 '2020년 비전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2020 비전 워크숍에는 김화영 라벨영 대표이사 이하 영업팀·상품기획팀·경영지원팀·구매발주팀·마케팅팀·디자인팀·품질관리팀·교육팀 등 각 팀의 리더들이 참여해 내년도 사업과 전체 조직이 나아가야 할 방향 등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대표는 새로운 비전과 사업 방향을 발표하기에 앞서 2019년 한해 실적과 업무 시스템, 조직 관리 등에 대해 입체적으로 분석하고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됐던 팀장 제도의 효율성 증대를 위한 내부 정책 등을 내놓았다.

 

2020년 목표 매출 달성 여부에 따라 1인당 연봉 최대 1200만원 인상, 인센티브 최대 300% 지급, 직책에 따라 유급휴가 5일~10일 부여 등 파격적인 혜택을 발표했다.

 

또 목표 매출 달성과는 별개로 신규 연말 상여금 제도를 시행해 라벨영 전 직원의 사기 증진을 도모한다. 팀 부문과 개인 부문을 나눠 정량, 정성 평가를 통해 1인당 최대 500만원 상여금 지급을 내걸었다.

 

이외에도 회사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던 라벨영의 크고 작은 사내 복지 제도들이 추가 개편된다. 5년 장기근속자에게 표창장과 더불어 지급되던 금5돈에 더해 2주 유급휴가를 추가 지원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김 대표는 "이번 워크숍에서 내건 파격적인 보상 제도는 팀장, 팀원이 하나가 돼 업무를 수행해 나갈 수 있는 원동력을 주고 노력의 결과를 보여주는 팀에게는 확실한 혜택을 부여하는 것으로 제안하게 됐다"며 "조직 강화를 통해 ‘다시 달려가는 7년’을 만드는 첫 해로 만들고자 하는 의지가 반영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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