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동영상 커뮤니티 유튜브가 ‘유튜브 팝업 스페이스 서울’을 개관한다. / 사진 = 유튜브 제공

 

[서울와이어 한보라 기자] 글로벌 동영상 커뮤니티 유튜브가 카메라 제조업체 캐논과 함께 ‘유튜브 팝업 스페이스 서울’을 개관한다. 

 

‘유튜브 팝업 스페이스 서울’은 아티스트의 뮤직 콘텐츠 창작을 지원하는 팝업(Pop-Up) 스튜디오로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반도카메라 강남점에서 20~22일 3일간 운영된다. 

 

팝업 스튜디오는 반도카메라 강남점 세 개 층을 활용해 공연장 등 아티스트와 관계자, 팬이 함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음악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며 주된 프로그램은 가수 선미와 크러쉬가 함께하는 ‘프로덕션 데이’다. 프로덕션 데이는 아티스트에게 장비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제작 지원을 통해 더욱 독창적인 콘텐츠를 제작하여 채널에 직접 업로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관계자들에게 유튜브를 소개하는 ‘뮤직 데이 워크숍’도 개최된다. 다양한 유튜브 도구 사용법과 저작권 관리, 비즈니스 분석 등이 공유되며 이후 업계 관계자들을 위한 소통의 시간도 제공될 예정이다. 

 

뮤지션과 팬들의 소통을 위한 ‘유튜브 뮤직 나이트’에서는 지난 14일 첫 영어앨범 ‘Before We Begin’을 발매한 에릭남의 공연과 팬미팅이 진행된다. 

 

김민지 유튜브 파트너 매니저는 “이번 유튜브 팝업 스페이스 서울을 통해 국내 음악 레이블이 유튜브를 통해 더 넓은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며 “유튜브는 앞으로도 국내 음악 업계가 유튜브를 기반으로 글로벌 성장에 도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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