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이자제약은 다음달 17일까지 서울 푸에스토 갤러리에서 세계 항생제 인식 주간을 맞아 '슈퍼박테리아 뮤지엄:우리 생존에 다가오는 위협' 전시회를 개최한다. (사진= 한국화이자제약 제공)

 

[서울와이어] 한국화이자제약은 다음달 17일까지 서울 성균관로 푸에스토 갤러리에서 세계 항생제 인식 주간을 맞아 '슈퍼박테리아 뮤지엄: 우리 생존에 다가오는 위협'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세계 항생제 인식 주간은 세계보건기구(WHO)가 항생제 내성 문제에 대한 대중 인식을 제고하고 해법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매년 11월의 한 주로 지정한 기간이다.

 

전시에서는 항생제 내성균 감염으로 격리되었던 환자와의 대화를 비롯해 닭 로봇과 돼지 기침 소리를 이용한 항생제 사용량 줄이기 등 보건의료뿐만 아니라 농·축 분야에서 항생제 내성균의 위험과 올바른 항생제 사용의 중요성을 표현한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소개한다.

 

김희정 한국화이자제약 상무는 "항생제 내성 인식 주간을 맞아 진행하게 된 이번 슈퍼박테리아 뮤지엄을 통해 전 세계가 직면하고 있는 항생제 내성에 대한 일반 대중의 인식 개선과 실질적 해결책 마련에 대한 사회적 공감이 형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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