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는 국토교통부와 함께 22일부터 오는 24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되는 '제1회 대한민국 정부혁신박람회'에 참가해  ‘스마트시티’ 관련 전시관을 운영한다./ 사진 = LH 제공

 

[서울와이어 편집국]  LH는 국토교통부와 함께 22일부터 오는 24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되는 '제1회 대한민국 정부혁신박람회'에 참가해  ‘스마트시티’ 관련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정부와 공공기관이 지난 2년 반 동안 이뤄낸 혁신의 주요 성과를 국민과 공유하는 자리로, ‘같이 하는 혁신, 함께 여는 미래’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총 3일간 사회적가치, 디지털서비스, 국민참여를 주제로 총 59개 전시관이 운영되며, 정부혁신 공론극장, 초대가수 축하공연, 사이언스 버스킹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LH는 정부 8대 혁신성장 사업 중 하나인 ‘스마트시티’를 주제로 세종 국가시범도시 및 스마트시티 해외 수출성과에 대한 소개와 함께 시민체험형 콘텐츠를 통해 관람객들이 스마트시티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세종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는 ‘시민행복을 높이고 창조적 기회를 제공하는 지속가능한 도시플랫폼’이라는 가치와 철학을 담은 사업구상 및 세부 추진계획이 수립되고 있으며, 특히 7대 혁신요소를 선정해 시범도시에 구현할 계획이다.

7대 혁신요소로는 △자율주행 및 공유기반 스마트교통, △개인 맞춤형 의료서비스, △에듀테크로 확장된 교육환경, △에너지 자립 및 친환경에너지, △주민참여형 거버넌스, △시민맞춤형 문화공연 및 쇼핑서비스, △좋은 기업환경 구축을 통한 일자리 확대가 있다.

특히, 전시관에서는 스마트시티를 가상공간에 구현하고 이를 통해 도시를 관리하는 플랫폼인 ‘디지털트윈* 서비스’를 소개하기 위해 스크린 게임 방식의 체험공간이 마련된다.

디지털트윈은 현실세계의 장비, 사물 등을 컴퓨터 속 가상세계에 동일하게 구현하고, 가상세계에서 분석‧예측은 물론 현실제어까지 가능한 시스템이다.

또한, 스마트시티 홍보영상을 통해 보행 신호등 최적시간, 도시 내 CO2 배출량, CCTV 개체인식 통행량 등 도시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빅데이터 분석내용을 안내직원의 상세한 설명과 함께 제공한다.

LH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가 LH가 추진하는 스마트시티의 비전 및 성과 등을 국민에게 알기 쉽게 소개하고 체험할 수 있는 유익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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