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팔선객잔

 

[서울와이어 최선은 기자] 끝나지 않을 것만 같았던 여름의 길고 긴 무더위도 어느새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이와 함께 본격 결혼 성수기에 돌입하기 전, 상견례를 앞두고 있는 예비 신혼부부들이 많다. 인륜지대사 상견례를 준비하는 사람이라면 장소 선정에 대한 고민이 뒤따를 수밖에 없다. 격식을 갖춰야 하는 자라인 만큼 음식의 질과 식당의 분위기가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모든 조건에 적합한 곳을 찾기란 쉽지 않아 최근에는 인터넷으로 먼저 검색 후 조금 거리가 멀더라도 입소문이 난 곳으로 예약하는 경우가 많다. 각종 모임이나 회식, 손님을 접대해야 하는 중요한 자리 역시 다양한 사람들에 맞춰 호불호 없이 접근할 수 있는 메뉴 선정은 물론,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를 가진 단독공간 등 고려해야 할 사항이 많은 만큼 선정자는 고심이 따를 수밖에 없다.

 

최근 이런 고민을 가진 이들의 취향을 저격한 고급스러운 천안 맛집이 있어 화제다. 그곳은 30년 경력의 중국 요리사가 음식을 선보이고 있는 ‘취팔선객잔’으로, 130여 가지의 고급 중국 요리와 40여 종의 중국 전통 주류를 합리적인 가격에 맛볼 수 있어 최근 블로그와 각종 SNS 후기를 통해 천안 맛집 추천 리스트에 오르며 천안 상견례 장소로 입소문을 타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곳의 대표 메뉴로는 다진 새우살을 표고로 감싸 감칠맛과 쫄깃한 식감이 살아 있는 ‘위샹샹구’. 탕수육처럼 표고버섯을 튀겨 낸 ‘표고탕수’, 각종 해산물과 전복이 통째로 들어간 ‘전가복’ 등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중국 정통 스타일 요리들을 가성비 좋게 즐길 수 있어 다채로운 이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또한, 천안 터미널 맛집 취팔선객잔은 격식 있는 프라이빗 룸은 물론 중국 영화에서 나올 법한 붉은빛의 화려한 객잔 스타일 테이블 등 다양한 형태의 좌석을 갖췄으며, 특별한 130여 가지 중식 요리와 코스메뉴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맛볼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이 밖에도 짜장, 짬뽕과 같은 기본 메뉴부터 40여 종의 중국 전통 주류를 갖추고 있어 애주가들이 찾는 두정동 술집으로도 불리며, 천안 회식장소로도 꾸준한 인기몰이 중이다.

 

업체 관계자는 “중국 본토의 맛을 재연하기 위해 신선한 재료만을 사용하고 있는 것은 물론, 친절과 서비스, 합리적인 가격 등을 두루 갖춘 것이 오래도록 천안 두정동 맛집으로 사랑받는 비결이 아닌가 싶다. 최근 SNS에서도 알려져 많은 분들이 천안 맛집 베스트 10, 천안 가볼 만한 곳으로도 찾아주시는 만큼 더욱 엄선된 맛과 품질, 최상의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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