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스파오가 펭수와 협업을 진행한다. (사진= 이랜드월드 제공)

 

[서울와이어 김아령 기자] 이랜드월드가 전개하는 글로벌 제조유통일괄형(SPA) 브랜드 스파오는 10주년을 맞아 동갑내기 '펭수'와 협업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스파오는 펭수와의 유쾌한 컬래버레이션 상품을 오는 12월 중순 의류 1차 출시, 내년 1월경 의류 및 파자마, 잡화류를 포함한 전체 컬렉션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10살을 맞이한 동갑내기 펭수는 최고의 크리에이터가 되기 위해 남극에서 한국까지 헤엄쳐온 펭귄으로 EBS 소속의 연습생이다. '어른들을 위한 뽀로로'로 불릴 정도로 할 말은 하는 솔직한 입담을 가진 캐릭터로 EBS가 지난 4월부터 방송과 유튜브 채널 '자이언트펭TV'를 통해 선보였다. 

 

펭수 측은 이번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스파오의 의류 상품에도 펭수만의 유쾌한 스토리를 담아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파오 관계자는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사랑 받는 펭수와 함께 협업하게 되어 이번 스파오 10주년이 뜻 깊다"며 "많은 고객들이 기대하고 있는 만큼 좋은 스토리와 컨텐츠를 통해 지금까지 없었던 유쾌한 컬래버레이션의 새모델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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