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개월내 적금 가입 경험 없는 고객에게 최대 연 2.5% 금리 제공



[서울와이어 염보라 기자] 신한은행은 금융상품도 쇼핑을 하듯 가입하고자 하는 고객들의 요구를 반영해 지(G)마켓 쇼핑몰 내에서 가입이 가능한 '신한 G마켓 드림 적금'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상품은 공인인증서와 앱(App)설치가 필요 없는 모바일 웹뱅킹 채널 '신한 통(通)'에서 G마켓이 연계돼 신한은행과 거래가 없는 고객들도 쉽고 간편하게 365일 24시간 가입이 가능하다.


1년제 정기적금으로 최근 3개월 내 적금 가입 이력이없는 고객에게 1.0%p, G마켓 이용 고객 특별우대 금리 연 0.5%p를 적용해 만기 1년 상품 중 최고 수준인 2.5% 이자율을 제공한다(8일 기준).


또 긴급 자금이 필요한 고객들은 적금을 해지하지 않고 만기까지 일부 인출을 2회에 걸쳐 할 수 있으며 매월 30만원 내에서 원하는 시점에 자유롭게 납입이 가능하다. 가입자 전원에게는 G마켓·옥션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스마일 캐시' 5천원을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모바일 쇼핑에 익숙한 고객들을 위해 상품가입 프로세스에서 부가서비스까지 고객 관점에서 고민해 ‘신한 G마켓 드림 적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지향적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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