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구의원 선거 범민주 201압승·친중파 28 참패-오전 6시 현재 - 서울와이어
홍콩 구의원 선거 범민주 201압승·친중파 28 참패-오전 6시 현재
홍콩 구의원 선거 범민주 201압승·친중파 28 참패-오전 6시 현재
  • 김하성 기자
  • 승인 2019.11.25 07: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8일 홍콩 이공대에서 시위 참가자를 연행하는 진압 경찰[AFP=연합뉴스]
홍콩 구의원 선거 범민주  201압승·친중파 28 참패-오전 6시 현재/홍콩 이공대에서 시위 참가자를 연행하는 진압 경찰[AFP=연합뉴스]

 

[서울와이어 김하성 기자] 민주화 시위가  6개월째 이어지고 있는 홍콩에서 24일(현지시간) 치러진 구의원 선거 투표율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느 가운데 홍콩 범민주 진영이 향후 시위의 중대 분수령이 될 것으로 여겨졌던 구의원 선거에서 압승을 거뒀다.

   

25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 현지 언론보도에 따르면 홍콩 범민주 진영은 전날 치러진 구의원 선거에서 전체 452석 가운데 오전 6시(현지시각) 현재 개표 결과 201석을 차지했다.

 

남은 211석 투표함에서 개표결과 범민주 진영은 압도적 지지를 받을 것으로 보여 범민주 진영은 홍콩 구의원 선거에서 사상 최초 과반 의석을 눈앞에 두고 있다.


   

친중파 진영은 28석에 그쳐 참패했다.

 

중도파가 12석을 차지했다.

  
   

홍콩 내 친중파 정당 중 최대 세력을 자랑하는 민주건항협진연맹(민건련)은 오전 5시 30분 현재 개표 결과가 나온 후보자 중 21명이 승리를 거뒀지만, 156명이 패배를 당해 참패를 면치 못했다.

   

18개 선거구에서 구의원 452명을 뽑는 이번 선거는  홍콩 일반 투표소 610여곳과 전용 투표소 23곳에서 일제히 진행됐다.


홍콩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투표가 끝난 밤 10시 30분까지 전체 유권자 약 413만명 중 294만명이 투표해 71.2%의 최종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는 4년 전 대비 24%포인트 높은 수치다.

 


선거전 현재 의석수는 친중파 진영은 327석의 의석으로 홍콩 내 18개 구의회를 모두 석권했다. 반면에 범민주 진영은 118석으로 의석수가 친중파 진영의 절반에도 못 미친다.

  


Sponsored AD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