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 어우러지는 다양한 행사

사진=담양군

[서울와이어 광주ㆍ호남본부 김도형 기자]담양군(군수 최형식)이 지난 22일 담양군 수북면에 위치한 전라남도친환경농업교육원에서 관내 거주 귀농인과 내·외빈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담양군 귀농인의 날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담양군과 농업이 좋아 제2의 인생 시작하는 귀농인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을 사랑하고 경쟁력 있는 농업·농촌을 만드는 일에 앞장서며, 귀농인 간 행복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서로에서 소중한 가치를 발견하고 새로운 역할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별히 농업인학습단체와 농업경영인회에서 참석하여 귀농인들을 격려했으며, 생활개선회와 4-H회에서는 축하공연을 준비해 지역민과 함께 어우러지는 시간이 됐다.

 

또한 ‘나만의 특별한 귀농이야기’라는 주제로 농산물, 천연염색, 다육식물, 사진, 책, 인두화, 분재 등 다양한 귀농인의 작품을 전시하고, 회원들의 장기자랑과 해질녘 귀농살이 토크쇼 등을 진행, 다양한 귀농경험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만들어갔다. 

 

이병창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행복한 제2의 인생과 직업을 설계할 고장으로 담양군을 선택한 귀(貴)한 귀농인 서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고, 지역민과의 상생협력을 통해 우리로 소통하는 어울림의 행사가 되었다”고 말했다.

 

담양으로의 귀농 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은 담양군 귀농귀촌 지원센터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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