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와 LG CNS 수주경쟁/사진=연합뉴스

 

[서울와이어 김민수 기자] 26일 기획재정부의 차세대 예산회계시스템(디브레인) 구축 사업 수주전에 삼성SDS와 LG CNS가 각각 신청서를 냈다.

 

올해 국내 최대 공공 IT 프로젝트로 꼽히는 공공 소프트웨어(SW) 사업인 디브레인은 1200억원 규모의 대형 사업으로 이달 입찰을 마감하고 사업자 선정에 들어갈 예정이었으나, 삼성SDS의 단독 응찰로 유찰되고 재입찰이 진행됐다.

 

이에 앞서 올해 7월 행정안전부 지방세 시스템 수주 때는 입찰 가격의 하한선인 80%대를 적어낸 삼성SDS가 LG CNS를 꺾고 사업을 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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