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국토부)는 오는 27∼29일 일산 킨텍스에서 '2019 스마트 건설기술·안전 엑스포'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 열리는 엑스포에는 240여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해 전시와 분야별 전문포럼, 채용, 투자유치 등을 진행한다. /사진=국토부 홈페이지

 

[서울와이어 편집국] 국토교통부(국토부)는 오는 27∼29일 일산 킨텍스에서 '2019 스마트 건설기술·안전 엑스포'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엑스포에는 240여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해 전시와 분야별 전문포럼, 채용, 투자유치 등을 진행한다.

전시행사에서는 BIM(3-D 디지털 모델링) 설계, 드론측량, 가상현실(VR)을 활용한 모델링, 건설장비 자동화, 점검진단 로봇, 건설현장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 등 각종 스마트 건설 기술이 소개된다.

건설정책과 도로, 철도, 주택, 안전, R&D(연구개발) 등 분야별 전문포럼이 개최돼 당면한 주요 이슈를 논의한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주관으로 기업투자 설명회와 기술이전 지원행사도 열린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등 공공기관과 기업 등 총 7곳의 취업설명회와 건설안전·시설안전 분야 21개 기업의 현장채용 박람회도 개최된다.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스마트건설 기술은 우리 건설산업 재도약을 위한 핵심 성장동력"이라며 "적극적인 투자와 지원을 통해 정부가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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