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조직 개선안 의견 수렴, 현안업무 보고 등

정종제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이 26일 오전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열린 '공공기관 부기관장 회의'에 참석해 기관별 주요 현안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고 있다./사진=광주광역시

[서울와이어 광주ㆍ호남본부 김도형 기자]광주광역시(시장 이용섭)는 지난 25일부터 이틀 간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공공기관 부기관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광주시와 공공기관이 현안을 공유하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4개 공사·공단과 16개 출연기관, 5개 사단법인 등 25개 공공기관이 참여했다.

 

회의에서는 공공기관 조직진단 및 통합매뉴얼 제작 용역에 대한 중간보고, 공공기관별 현안업무에 대한 소통과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광주시는 공공기관 혁신과제의 하나로 추진하고 있는 조직진단 용역을 12월19일 최종보고회를 끝으로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어 내년부터는 용역결과를 반영해 공공기관 운영매뉴얼 표준안 제공 등 본격적인 공공기관 혁신에 나선다.

 

이와 관련, 광주시는 오는 12월27일에는 ‘2019년도 공공기관 업무에 대한 성과 공유’ 행사를 실시한다.

 

또 앞으로도 공공기관의 원활한 소통과 협업을 위해 기관장회의와 부기관장회의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정종제 행정부시장은 “광주발전과 시민들의 행복을 최우선에 두고 적극적으로 개선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정부차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재정 신속집행에 대해서도 적극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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