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코크 마라탕 (사진= 이마트)

 

[서울와이어] 이마트는 '피코크 마라탕'이 출시 이후 13일 만에 가정간편식(HMR) 국·탕 제품 가운데 매출 1위를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제품은 일반 마라탕보다 향신료의 강도를 절반 가까이 줄인 것이 특징이다. 마라를 접해보지 못한 고객들도 쉽게 접해볼 수 있도록 진입 장벽을 낮췄다고 이마트는 설명했다. 

 

또 풍부한 맛을 내기 위해 청경채·소고기·버섯 등 8가지의 고형물도 첨가했다. 마라오일·땅콩버터·사골육수 등을 가미해 본연의 맛도 살렸다.

 

마라 열풍에 이마트에서 판매하는 관련 제품 수도 지난해까지는 2∼3개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25개까지 늘었다.

 

저작권자 © 서울와이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