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달빛츠컴퍼니가 만든 소수자들을 위한 사회 이슈 확산 브랜드, ‘레프트핸즈’의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가 텀블벅에서 진행중이다(자료=달빛츠컴퍼니 제공)

사회적 기업을 꿈꾸는 스타트업 달빛츠컴퍼니(대표 임찬주)가 왼손잡이를 위한 브랜드 ‘레프트핸즈’의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레프트핸즈’라는 브랜드명은 왼손잡이를 뜻하는 것으로, 전 세계 인구의 5%에 해당하는 왼손잡이라는 소수들을 위해 만들어진 브랜드다. 

 

레프트핸즈는 첫 번째 프로젝트로 여성 독립운동가 재조명 프로젝트를 텀블벅에서 시작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잊혀진 여성 독립운동가를 재조명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총구에 꽃을 그려 넣음으로써 독립 운동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누구보다도 열심히 싸웠던 여성들의 노력을 표현했다. ‘꽃’은 여자, ‘총’은 남자를 대표한다는 고정관념을 깨기 위함이다.

 

달빛츠컴퍼니의 임찬주 대표와 배지현 디자이너는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다양한 사회 이슈를 선정하여 프로젝트를 진행하겠다”며 “각각의 이슈에 맞는 후원처를 선정하고 수익의 일부를 후원하여 사회 환원을 하는 사회적 기업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레프트핸즈’의 후원 마감까지는 약 20여 일이 남은 상태이며, 오는 12월 16일에 종료될 예정이다. 크라우드 펀딩은 최소 1,000원부터 참여 가능하고 펀딩 금액에 따라 배지와 떡메모지 굿즈가 제공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달빛츠컴퍼니’ 블로그 및 텀블벅 프로젝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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