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가 27일 프랑스 파리에서 ‘이노베이션 연구·개발(R&D) 투자유치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한국과 프랑스의 협력 증가가 기대되는 ▲모빌리티·미래차 ▲신재생에너지에 초점을 맞췄다. 참석 투자가를 상대로 우수한 국내 R&D 환경을 홍보하고 구체적인 R&D 협업 프로젝트를 제시했다. 프랑스 현지 투자가들이 통역기기를 쓴 채 연사 발표에 귀기울이고 있다.

 

 

[서울와이어 이현영 기자] 코트라(KOTRA)가 광주광역시와 함께 프랑스에서 혁신산업 분야 연구개발(R&D) 투자를 유치하기 위한 활동을 벌였다.

   

코트라는 2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모빌리티·미래차, 신재생에너지를 중심으로 한 '이노베이션 R&D 투자유치 세미나'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 자리에서 참석 투자가를 상대로 우수한 국내 R&D 환경을 홍보하고 구체적인 R&D 협업 프로젝트를 제시했다.

   

분야별 발표 중 모빌리티·미래차 세션에서는 산업연구원 이항구 박사가 한국 미래자동차 산업 동향 및 추진 예정 R&D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는 광주그린카진흥원(GIGA)이 한국 신재생에너지 산업·동향, R&D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광주시는 지역 투자환경을 전반적으로 안내했고, 광주 소재 기업도 나와 투자가 대상 설명회(IR)를 진행했다.

   

코트라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방자치단체와 계속 협업해 모빌리티·미래차·신재생에너지 등 해외 협력 수요가 많은 분야를 중심으로 투자유치 활동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hyeon0e@seoulwi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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