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사진=국토부 홈페이지

[서울와이어 편집국] 국토교통부(국토부)는 '제2회 해외건설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토웅이앤씨와 도화엔지니어링, SK건설이 최우수 사례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2회 차를 맞은 이번 대회는 업체별로 축적한 해외진출 관련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해외건설 산업의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개최됐다.

시공 분야에서 최우수 사례 기업으로 선정된 중소 벤처기업 토웅이앤씨는 동남아 교량건설 시장을 선점하면서 연구개발(R&D)을 기반으로 자체 기술력을 확보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도화엔지니어링은 오만 마시라 연륙교 타당성 조사를 수행하는 등 중동지역 건설엔지니어링 사업에 진출해 엔지니어링 분야 최우수 업체로 선정됐고, SK건설은 터키 차나칼레 교량 건설 등에서 성과를 거둔 점이 호평받았다.

국토부는 수상작과 관련한 정부를 해외건설협회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서울와이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